바기오 케이크 맛집-Farmer’s Daughter Restaurant

* CHOCO 학생의 글, 사진입니다.

​하도 주위에서 케이크 맛집이라고 정말 맛있다고 그리고 외국인 친구들이 자주 테이크아웃을 해오는 걸 보고 정말 궁금했었는데 드디어 모놀 근처에 있는 케이크 맛집을 다녀왔어요.

다녀온 친구들 말로는 걸어서 20분 정도 걸리고 택시 타면 3분이면 갈 수 있다고 했는데 요즘 날씨도 좋아서 저는 걸어서 다녀왔습니다. 필리핀은 인도가 잘 없어서 걷기에는 조금 위험하기도 하고 도로에 매연과 먼지가 많아 어디든 걸어 다니기에 힘들 수 있는데요 이곳은 학원에서 가까워서 걸어서 갔다 올만한 거리였어요.

처음에 지도를 보고 찾아갔는데 도저히 케이크 맛집이라고는 생각이 안 들 정도로 필리핀 전통 집 외관을 하고 있어 간판이 눈에 띄지 않아 긴가민가 했었는데요.

정말 바기오 로컬 맛집답게 외부에 대기하는 줄이 길었는데 저는 케이크만 테이크아웃 하는 거라 바로 카운터에 가서 주문 및 포장을 해올 수 있었어요.

케이크는 오후가 되면 대부분 솔드아웃되기 때문에 평일 저녁에는 구하기가 좀 힘들고요 평일 낮에 갈 수 없다면 주말 오전 시간대를 추천드려요.

저는 초코케이크와 유명한 블루베리 치즈케이크를 주문했는데 가격은 325페소로 조각 케이크 크기를 따져봤을 때 정말 저렴한 편이었어요. 가게 분위기와는 다르게 케이크는 정말 맛있었고 왜 친구들이 자주 사 먹는지 알겠더라고요. 다음에는 이곳에서 파는 필리핀 로컬 푸드도 도전해보고 싶네요~

The Farmer’s Daughter Restaurant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고 주말에 가실 분들은 일요일은 오후 3시까지만 영업한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파머스 도터 레스토랑은 탐아완빌리지 근처에 있고요 유명한 곳이라 지프니든 택시던 타셔서 레스토랑 이름 말씀하시면 쉽게 가실 수 있습니다. 혹시 모놀에서 출발하는 분들은 시내 반대 방향으로 직진입니다^^

​케이크인데 테이크아웃하면 반찬통과 같은 플라스틱 용기에 넣어주고요

다시 한번 이야기하지만 케이크가 정말 커서 한 조각 사 와서 친구들과 나눠 먹거나 냉장고에 넣어두고 다음날 또 먹을 수 있어서 좋습니당 ㅎㅎ 달달구리, 디저트가 생각날 때 꼭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