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Ace 입니다.
오늘 포스팅의 주제는 필리핀의 날씨와 현지에서의 식사에 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우선 필리핀의 날씨는 12월-5월은 건기이고 6월-11월은 우기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우기에 속한다고 하네요
보통은 오전에는 맑은날씨였다가 점점 오후가 될수록 흐려지는 참 알수없는 날씨가 몇일째 반복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방에 있는 옷이나 이불 등에 조금 눅눅해지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방에 설치되어있는 제습기를 틀어놓는 방법으로 어느 정도 해결이 되었는데요, 제습기는 각방마다 설치가 되어있다고 합니다. 우선 제습기 사용 할때 전기세 부분을 빼놓을 수 없는데, 비용은 한달동안 24시간 가동시켜도 한국 돈으로 1-2천원정도밖에 안된다고 하니 최대한 가동시키는게 쾌적한 방의 환경을 위해서 좋겠죠?
그리고 또 한 가지 팁은 첫째날 sm몰에 갔을때 물먹는하마 비슷한 제습제품을 구입해서 방에 놓는것도 좋은방법이라고 생각이되네요!
그리고 두번째 모놀에서의 식사 부분입니다
저는 처음에 필리핀에 오기 전에 식사부분을 많이 걱정을 했었습니다. 공부도 힘든데 밥까지 제대로 못먹으면 정말 괴로울 것 같았거든요. 이유는 여러나라 학생들이 모여있다보니 어떤 식으로 식사를 맞춰서 준비해줄까 라는 의문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와서 겪어본 결과! 밥은 정말 맛있습니다.
이미 바기오에있는 어학원중에 가장 밥이 맛있다고 소문이 나있다고 할정도라고 하네요.
매번 끼니마다 샐러드와 드레싱 과일이 나오구요, 국도 김치찌개 된장찌개 오뎅국 그리고 오늘은 비빔밥도 나오는등 한국식 입맛에 맞게 잘나오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김치가 정말 맛있습니다. 김치만 있어도 밥먹겠다… 싶을정도로 김치가 제 입맛엔 딱 맞더라구요.
사진에서 보이다시피 셀프배식이 이루어집니다.
메인메뉴는 따로 배식이되는데 딱히 메인메뉴가 없어도 반찬의 종류가 다양해서 한가지씩만 퍼도 식판이나 접시가 넘칠지경이 됩니다. 만약 모놀에 오실거라면 밥걱정은 접어두고 어떻게공부할지를 좀더 걱정하는게 좋을듯합니다!!
이상으로 날씨와 식사에 관한 포스팅을 마무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