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으면 이득인 모놀 맨투맨 디스커션 수업

안녕하세요. Bella입니다.
오늘은 모놀의 추가 수업인 디스커션 수업에 대해서 써볼게요^^

저는 ESL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수업시간 배정은 미리 언급했다시피 다음과 같아요. 스피킹 2시간, 리스닝 2시간, 라이팅 1시간, 발음 1시간 그리고 리딩 1시간. 이렇게해서 총 7시간 수업을 하게 돼요. 그리고 각자
1시간씩 쉬는시간 있구요. 수업은 8시부터 5시까지하게됩니다.

근데 이때 디스커션이나 그래머 수업 신청을 할 수 있는데요,
그래머 수업은 매주 목요일에 오피스에 가서 신청 가능합니다. 그룹수업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5시부터 6시까지 수업 들으실 수 있어요~ 신청도 가능하고 취소도 일주일에 한번 가능해요. 그래머의 경우 신청자에 따라 수업을 듣는 학생수가 달라져요. 보통 10명 정도가 평균이라고 하는데요, 가끔은 2, 3명이서 듣기도 합니다.
전 신청은 안 했지만 문법공부가 필요하시다면 신청해서 들으면 많은 도움 되실거에요.
맨투맨 수업으로 진행되는 디스커션은 한번 신청하면 한달을 쭉 들을 수 있습니다.

디스커션 수업은 자기 쉬는 시간에 배정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처음에 수업 들어갈 때 꼭 자기의 디스커션 수업시간 스케쥴을 꼭 확인하셔야 돼요!
저 같은 경우는 당연히 5시부터 6시까지 수업하는 줄 알고
쉬는 시간에 방에 가서 쉬었는데 알고 보니깐 제 쉬는 시간에
디스커션이 배정돼 있더라구요. 다음부터 꼭 확인해야겠어요.
수업 한 시간 빠지면 한 시간 셀프스터디 패널티를 받게되니깐 꼭꼭 참고하세요!

디스커션은 딱히 정해진 교재는 없어요.
저는 디스커션 시간에 프리토킹만 하는줄 알았는데 맨투맨 수업이라 본인이 공부하고 싶은 걸 정해서 수업을 진행할 수 있어요.
저는 그래머 배우고 있는데 각자 프리토킹 해도 되고 아니면 각자 배우고 싶은걸
선생님한테 말해서 알차게 이 시간을 활용하시면 공부에 도움이 되실거에요.
저도 선생님한테 요즘 부족한 전치사 같은걸 배우는데
확실히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7시간 정규 수업 다 받고 추가 수업까지 들으려면 조금 피곤하실수도 있지만
어쨌든 필리핀에 공부하러 오셨으니깐 공부하실 땐 확실히 하시고 또 쉬고 놀 땐 제대로 노세요.
그래야 후회 없이 어학연수 마칠 수 있어요.

그럼 다음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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